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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남 함양 산불, 올해 첫 대형산불로...'대응 2단계' / YTN

2026-02-22 7 Dailymotion

경남 함양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올해 첫 대형산불로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'산불 대응 2단계'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불길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칠흑 같은 어둠이 내려앉은 산자락 곳곳에서 시뻘건 불길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거침없이 나무를 태우고 희뿌연 연기를 피우며 좀처럼 잦아들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그제 밤 9시 14분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야산에서 난 불은 사흘째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초속 5m 안팎의 강풍이 불고, 경사가 험해 진화 작업이 난항을 겪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진 병 영 / 경남 함양군수 : 지형이 험하고 암반 지역으로 소나무가 우거져 있는 데다 오후에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적극적인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, 악재가 겹치면서 산불영향구역은 100ha를 훌쩍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만에 올해 첫 대형산불로 격상된 건데, 산림 당국은 어젯밤 10시 반,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66%에 달했던 진화율은 쭉쭉 떨어져 50% 아래로 내려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3km 넘는 화선에서 불길이 살아 있어 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인명 피해는 없지만,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 160여 명이 체육관 등으로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진화 현장 통합 지휘 권한은 산림청장으로 전환됐지만, 김인호 전 청장이 지난 21일, 음주운전으로 직권면직돼 박은식 직무대리가 총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림청은 밤사이 드론을 이용한 화선 감시와 민가 방어에 집중한 뒤, 해가 뜨는 대로 산불진화 헬기를 다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소방청 역시 전북과 전남의 진화 장비를 현장에 보내 힘을 보탠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지대웅 전기호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화면제공 : 산림청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2302463459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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