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화 작업에 헬기 51대·인력 840여 명 투입 <br />산불 대응 2단계·2차 국가소방동원령 동시 발령 <br />강한 바람과 건조 특보 겹치면서 한때 진화 난항<br /><br /> <br />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의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대응 2단계와 국가 소방동원령까지 동시에 발령된 올해 첫 대형 산불인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남 함양 산불 현장 지휘 본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몰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, 다행히 주불 진화를 마친 거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 21일, 그러니까 금요일 밤에 발생한 함양 산불이 조금 전 진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44시간, 약 이틀 만에 주불이 잡힌 건데요. <br /> <br />오전까지만 해도 산 위에서 피어오르던 하얀 연기가 지금은 잦아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오늘 진화 작업에 헬기 51대와 장비 170여 대, 인력 84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첫 대형 산불인 만큼, 산림청은 어젯밤 산불 확산 대응 단계를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청은 일몰 전까지 주불 진화를 위해 오늘 오전 11시 15분쯤 2차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산불 지역을 네 구역으로 나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불이 난 곳은 민가와 지리산 국립공원도 가까워서 진화 대원들이 낙엽을 제거하고 방어선을 구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오후 2시쯤 진화율이 83%로 크게 올랐고, 오후 5시에는 8km에 달하는 불길이 잡히면서 주불 진화가 완료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흘째 이어진 산불에 산림 피해는 막심합니다. <br /> <br />산불 영향 구역은 232㏊, 축구장 300개 면적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확산 우려에 5개 마을 주민 130여 명은 안전시설과 친척 집으로 대피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산림 당국은 주불 진화를 마친 만큼 혹시 모를 재발화에 대비해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를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다른 지역에서도 산불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20분쯤에는 울산 울주군에서 산불이 발생했고, 오후 4시쯤에는 전남 순천과 경남 밀양의 야산에서도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인데요. <br /> <br />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특히 산불에 주의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남 함양에서 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강휘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 <br />※ '당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22317475519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