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인 여성이나 대학교 교직원 등을 사칭해 부업을 권유하거나 대리구매를 요청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캄보디아 피싱 조직이 적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로맨스 스캠과 노쇼, 기관 사칭 사기 등을 벌여 돈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피싱조직 2곳을 적발해 49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37명을 구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30대 남성 A 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8개월 동안 일본 여성인 척 피해자들에게 SNS로 접근해 호감을 쌓은 뒤 구매대행 부업을 하면 소액 투자로도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이는 등 29명에게서 23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대학교 교직원 등으로 속여 물건 수천만 원어치를 구매할 것처럼 접근한 뒤 대리 구매를 요청하고 대금을 받는 방식으로 16명에게서 5억3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하려고 여성 조직원이 피해자와 실제로 통화하거나, 위조 명함 등을 썼고, 더 많은 범행 수익을 위해 수시로 범행 시나리오를 수정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카드회사와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해 명의도용 사건에 연루됐다고 속여 23명에게서 75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다른 조직원 8명도 적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죄수익 10억 원을 기소 전 몰수·추징보전하고, 아직 검거되지 않은 26명에 대해서도 추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2251219501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