쿠바 당국은 현지 시간 25일 오전 중부 비야클라라 주 카요 팔코네스 섬 인근 해상에서 국경 수비대가 미국 플로리다 선적 고속정을 공격해 4명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국은 신원 확인을 위해 국경 수비대 배가 접근하자 고속정 쪽에서 먼저 발포했다며, 고속정엔 미국에 거주하는 쿠바인 10명이 타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쿠바 측은 탑승자 중 다수가 범죄와 폭력 전력이 있다면서, 특히 두 명은 이미 테러 행위와 관련된 활동에 연루돼 쿠바에서 지명 수배 상태였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고속정에는 장총과 권총, 화염병과 방탄조끼 등이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에 대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"쿠바 당국이 밝힌 정보에만 의존하진 않을 것"이라며, 국토안보부와 해안 경비대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고속정과 미국 정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JD 밴스 부통령은 백악관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, "우려하는 만큼 심각한 일이 아니길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이 밀수 등 범죄와 관련된 우발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, 쿠바가 지나친 무력을 사용했다고 미국이 판단할 경우 후속 조치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달 쿠바의 핵심 동맹이었던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압송한 뒤 쿠바에 석유 공급 봉쇄 조치를 단행하며 압박 수위를 높여 왔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욱 (jw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608171998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