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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키스탄-아프간, 4개월 만에 전쟁 재개...보복에 재보복 '악순환' / YTN

2026-02-27 888 Dailymotion

지난해 대규모 교전 뒤 휴전했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 넉 달 만에 전쟁을 재개하면서 전면전 위기에 놓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랜 국경 갈등과 극단주의 무장단체 활동을 놓고 보복의 악순환이 반복되면서 국제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유신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밤중 섬광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27일 파키스탄군이 공개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공습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아프간 탈레반이 국경 53곳을 먼저 기습했다며 공개적으로 전쟁을 선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아흐메드 샤리프 차우드리 / 파키스탄 군 대변인 : 작전은 계속 진행 중이며, 파키스탄 총리와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원하는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.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이제 선택해야 합니다.]] <br /> <br />전날 아프가니스탄은 파키스탄의 반복적인 영토 침범에 대응해 6개 주에 걸친 국경 지역에서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자비울라 무자히드/ 탈레반 대변인(지난 26일) 오늘 아침 (파키스탄 수도) 이슬라마바드를 공격했습니다. 악행을 저지른 자들은 이슬람에서 합당한 응징을 받게 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초기 교전을 주고받은 양국의 피해 규모도 엇갈립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아프간 무장 세력 2백여 명이 사망했고, 국경 지대 73개 초소를 파괴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아프간 탈레반은 파키스탄군 50여 명이 사망했고, 탈레반 전사는 8명에 그쳤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격은 지난 22일 파키스탄이 아프간 탈레반 국경 일대를 공습해 18명이 사망한 데 대한 보복 성격입니다. <br /> <br />표면적으로 파키스탄은 반군 조직인 '파키스탄 탈레반(TTP)'이 아프간 국경 지대에 숨어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면에는 19세기 영국이 러시아와 완충을 위해 임의로 국경을 그은 이른바 '듀랜드 라인'이 오랜 갈등의 불씨입니다. <br /> <br />[파르자나 셰이크 박사/ 채텀 하우스 아시아태평양 연구원] <br /> <br />역사적으로 오랜 갈등의 역사가 있습니다. 하나가 아프간이 '듀랜드 라인'을 공식 국경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파키스탄군은 탈레반 지도부를 겨냥해 수도 카불을 공습했고, 이에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양측에서 70여 명이 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렵게 휴전에 합의했지만 4개월 만에 전면전 위기에 놓이면서, 백여 기 핵무기까지 보유한 파키스탄 주변국 우려가 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2280551536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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