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이 미국에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뉴욕 증시는 상승했고, 뉴욕 유가와 원·달러 환율도 안정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물류 차질은 여전해 국제 알루미늄 가격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이승윤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격이 시작된 다음 날 이란이 미국에 분쟁 종식 조건을 논의하는 제안을 내놨다는 뉴욕 타임스 보도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고공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유가도 소폭 상승에 그치며 어느 정도 안정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달러 약세·원화 강세도 촉발되면서 전날 장중 1,500원까지 치솟았던 원·달러 환율은 뉴욕 장에서 1,463원 부근에서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제드 엘러브룩 / 아젠트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 :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식 시장을 매우 예의주시하고 시장 반응에 따라 행동 수위를 조절한다고 믿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호르무즈 봉쇄에 따른 물류 차질은 여전해 알루미늄 선물 가격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 2위 알루미늄 제련소를 운영하는 알루미늄 바레인 BSC는 통제 불가능한 사유로 계약 이행이 어렵다며 출하를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카타르 국영 알루미늄 업체는 생산을 감축했고,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생산 업체는 고객사 공급 차질을 막기 위해 역외 재고 확보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국가들은 에너지가 풍부해 전기가 많이 드는 알루미늄을 많이 생산하는데 물류 병목 현상이 계속되면 출하 중단이 확산할 것으로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중국 국영 해운사인 코스코는 중동 항만 운항의 신규 예약을 중단했고 덴마크 머스크와 스위스 MSC 등 다른 해운사도 중동 운항 중단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10%를 차지하는 중동산 알루미늄의 수출과 반입이 동시에 악영향을 받으면 자동차와 항공, 방산, 건설 분야로 충격파가 확산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에서 YTN 이승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최고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50654006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