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범인도피' 재판부, 김건희 특검 준비 미흡 지적 <br />특검 측 "증거목록 준비 못 해"…변론 종결 미뤄져 <br />공소유지 미흡 우려…1심은 잇따라 무죄·공소기각<br /><br /> <br />1심에서 잇따라 무죄와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던 김건희 특검이 최근엔 공소유지를 소홀히 했다는 또 다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 측 준비 미흡으로 재판이 밀리며,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는 재판부 핀잔을 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일이었는지, 이준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5일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일당의 재판에서 재판부는 이례적으로 김건희 특검 측의 무성의함을 꾸짖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검찰 인사로 공판을 맡은 특검 파견 검사가 바뀌면서 증거목록을 준비하지 못했고, 이에 변론을 마무리하려던 재판부 계획에 차질이 생긴 겁니다. <br /> <br />재판장은 "이 사건에 대해 전혀 신경을 안 쓴 모양"이라며 고개를 갸웃했는데, 피고인 측 변호인들이 불만을 토로하자 "저도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"고 공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소 사건이 31건이나 된다지만 준비가 미비해 재판이 지연된 상황은 공소유지가 미흡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입니다. <br /> <br />더욱이 상황을 쉬이 볼 수 없는 이유는 김건희 특검의 1심 성적표가 유독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선고가 난 9건 가운데 일부라도 무죄나 공소기각 판결이 난 사건이 6건이라, 무리한 내지는 부실한 수사 아니었느냔 따가운 시선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검은 또, 수사 단계에서부터 강압 수사나 편파 수사 논란, 민중기 특검 본인의 주식투자 의혹에까지 휘말렸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급 규모의 특검이라기엔 여러모로 아쉬운 모습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062253050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