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쿠웨이트도 결국 "석유 감산"...호르무즈 상황은? / YTN

2026-03-08 43 Dailymotion

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길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유국의 감산이 시작됐고 선박 공격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연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만 무스카트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쿠웨이트가 석유 생산을 줄이기로 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결국 '불가항력'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가항력 조항은 전쟁이나 자연재해 같은 이변이 생기면 계약상 의무를 면제해주는 장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공격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상황을 고려한 조치인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이곳 호르무즈 해협은, 하루 평균 100척 넘는 선박이 지나다니는데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기름 길이 막히면 수출에 차질이 생기고 저장 탱크는 포화상태가 되니까 생산을 줄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는 걸프 해역의 가장 안쪽에 있는 만큼 타격이 더 큽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국가들의 상황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랍에미리트도 생산량 조절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, 현지시각 7일 아부다비 국영석유공사는 '해상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'라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감산 조치를 시사한 겁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이라크와 카타르에서도 각각 석유·가스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은 하루 2천만 배럴, 또 세계 원유의 20%가 통과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걸프 산유국에는 사실상 유일한 해상 통로입니다. <br /> <br />물론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는 파이프라인이 있어서 우회가 가능하지만, 전체 물동량을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. <br /> <br />봉쇄 여파가 산유국의 감산으로 이어지면서 에너지 공급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우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란의 선박 공격도 이어지고 있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해역 북부에서 선박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소유의 유조선으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서는 '프리마'라는 이름의 배가 경고를 무시한 채 항해하다가 드론에 피격됐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같은 건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란의 공습을 피하기 위해 선박들이 중국 배로 위장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이란과 우호 관계에 있는 점을 겨냥한 겁니다. <br /> <br />또, 일부 선박은 GPS 신호를 조작하거나 조명을 아예 끄고 다니는 거로도 전해지는데요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082000207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