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호르무즈 해협 봉쇄...국내 정유사들 원유 수급 비상 / YTN

2026-03-11 1,941 Dailymotion

이란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중동에서 원유를 수입하는 국내 정유사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은 정유 시설 가동 중단 같은 긴급 상황은 없지만, 전쟁이 길어져 공장이 멈출까 봐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기자 뒤로 정유 시설이 보이는데, 현재 업계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대형 구조물이 정유업체가 사용하는 원유 저장 탱크입니다. <br /> <br />유조선이 먼바다에서 원유를 하역하면 지하배관을 통해 저장되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이 업체는 사흘에 한 번 200만 배럴, 3억천 700만 리터를 공급받습니다. <br /> <br />저장된 원유를 이용해 정제하는 양만 하루에 67만 배럴에 이르는데요. <br /> <br />국제 규격 수영장 42개를 가득 채우고도 남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규모가 큰 만큼 가동을 멈추면 기업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경제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아직 원유 공급이 끊긴 상황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기 전 통과한 유조선이 하나둘씩 도착하면서 버티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전쟁이 길어지면서 원유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는 해협 봉쇄가 지속할 경우 가동률 축소가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지역에서 원유를 선적하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가능한 대안이라고는 하지만 이동 거리가 늘어나는 만큼 물류비가 오르고, 기름값 역시 인상됩니다. <br /> <br />국내로 수입되는 원유 가운데 70% 정도를 중동에서 가져오고 있어 정유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울산에는 국내 4대 정유사 가운데 두 곳이 있는데요. <br /> <br />각각 하루에 84만 배럴과 67만 배럴 원유를 정제합니다. <br /> <br />국내 하루 석유소비량은 230~280만 배럴인데 절반이 넘게 울산에서 정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울산시도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정유사들은 전쟁이 장기화하면 결국 정부 비축유가 대안이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석유 비축 물량은 정부와 민간을 합쳐 2억 배럴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평상시 소비 기준으로 7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인데요.... (중략)<br /><br />YTN 오태인 (otaei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1111442652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