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제에너지기구, IEA가 현지 시간 1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위기를 완화하기 위해 4년 만에 전략 비축유 방출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긴급 방출할 비축유는 4억 배럴로, IEA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국제에너지기구는 보도자료에서 "IEA 32개 회원국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석유 시장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비상 비축유 4억 배럴을 시장에 공급하기로 만장일치로 합의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IEA는 지난달 28일 시작된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흐름이 방해받아 현재 원유, 석유제품 수출량이 분쟁 전의 10%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티 비롤 사무총장은 "현재 직면한 석유 시장 도전은 규모 면에서 전례가 없기에 회원국들이 전례 없는 규모의 비상 공동 대응으로 화답한 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원유소비량은 하루 약 1억 배럴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4억 배럴은 산술적으로 4일 소비량이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부족해진 공급량을 메우는 목적인 만큼 수십일 치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최근 사례인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이후엔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억8천270만 배럴을 방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방출하게 될 4억 배럴은 그의 배가 넘는 규모로 역대 최대량입니다. <br /> <br />이날 IEA의 공식 발표에 앞서 독일과 오스트리아, 일본은 자국이 보유한 전략 비축유를 방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200024731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