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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란 보복으로 숨진 걸프국 11명은 외국인 노동자" / YTN

2026-03-11 607 Dailymotion

이란의 보복 공습으로 인근 걸프 국가에서 숨진 민간인 최소 12명 중 11명이 이주 노동자로 파악되면서 전쟁의 포화 속에 저임금 이주 노동자들의 안전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자료 집계 결과, 카타르와 아랍에미리트, 사우디아라비아, 쿠웨이트, 오만, 바레인 등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12명 이상이 숨졌고 11명은 외국인이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석유와 천연가스가 풍부한 걸프 국가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사우디의 외국인 거주자는 전체 인구의 1/3, UAE와 카타르에서는 그 비율이 80∼90%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걸프 국가에 보복 공격을 가하면서 위험이 고조된 가운데, 가장 큰 피해를 보는 이들은 수천만 명에 이르는 이주 노동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아프리카, 아시아, 중동 내 다른 나라 출신들인 이들은 식료품점 계산원, 환경미화원, 배달 기사 등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경보가 울리면 다른 사람들이 대피소로 몸을 피하는 동안에도 이주 노동자들은 평소처럼 자리를 지키며 일을 계속해야 하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. <br /> <br />전쟁 위험에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고용 계약과 빚은 물론, 고국으로 보내는 돈이 가족들의 생명줄이기에 타국 생활을 포기하기가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204025788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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