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공습에 나선 첫날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공습의 이유를 이란 정권의 핵무기 보유라고 밝혔습니다. 또 "이란이 위협을 가하고 있었다"며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2월 28일) : 이 테러리스트 정권은 결코 핵무기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. 다시 말합니다.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습니다.] <br /> <br />핵무기를 가져선 안 된다며 "작전이 끝나면 정부를 인수하라"는 말을 남긴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이란 내 봉기를 부추기며 정권 교체엔 직접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최고지도자 선출이 임박하자, 돌연 말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"이란 지도자가 되면 결국 죽는다"는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놓으며 베네수엘라 사례처럼 후계 구도에 개입하겠다며 나선 건데요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3월 4일) : 이란의 지도자가 되려는 사람은 결국 모두 죽게 됩니다. 지금 여러분 눈앞에서 정말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지난 47년 동안 우리는 이란 신정 체제에 계속 끌려다녔습니다. 그럴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.] <br /> <br />전쟁 기간에 대한 발언도 시시각각 바뀌었습니다. <br /> <br />처음 공습에 나선 뒤 트럼프 대통령은 4~5주 정도를 예상했다며 더 장기간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3월 2일) : 처음부터 우리는 4~5주를 예상했습니다.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지속할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.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러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석유 시설 공격으로 유가가 급격히 치솟자, 또 말을 바꿨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0일, 트럼프 대통령은 "전쟁이 마무리 수순이고 완전히 끝나가고 있다"며 입장을 선회했는데요.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3월 10일) :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하고 있습니다. 더 나아지고,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. 미국은 정말 잘하고 있어요. 단기간의 여정(작전)이 될 것이라는 걸 여러분도 보게 될 겁니다.] <br /> <br />전쟁 명분과 기간에 대한 발언이 계속 바뀌는 트럼프 대통령. <br /> <br />미국의 한 언론은 "전쟁의 목표가 10개 넘는다"며 참모들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오락가락 계속 바뀌는 트럼프의 말. <br /> <br />전쟁 장기화에 따른 국내외 정치적 부담이 커지자, 전황과 여론에 따라 메시지를 바꾸며 혼란을 더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훈 (leejh09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208140056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