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9월, 롯데카드 297만 명 개인정보 해킹 유출 <br />전체 회원 수의 30% 규모…롯데카드, 대국민 사과 <br />고객 45만 명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<br /><br /> <br />지난해 대규모 회원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돼 고객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롯데카드에 대해 96억 원 과징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사 결과, 법에서 허용한 범위를 벗어나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했고, 암호화 조치도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9월, 롯데카드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회원 수의 3분의 1가량, 데이터양으로는 200GB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로 인해 롯데카드는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, 보상과 재발 방지 대책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[조좌진 / 당시 롯데카드 대표이사 (2025년 9월) : 고객 여러분의 소중한 정보를 관리하는 금융회사로서, 보안 관리에 있어 중대한 미흡과 부족함이 있었다는 것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받을 수 없는 일입니다.] <br /> <br />조사 결과, 유출된 개인정보 가운데에는 45만 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정보 보호 방식도 허점투성이였습니다. <br /> <br />법적 근거 없이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통째로 온라인 결제 관련 로그 기록에 담아둔 것은 물론, 암호화 조치에도 소홀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윤여진 /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조사1과장 : 롯데카드가 로그에 주민등록번호를 포함한 다수의 개인정보를 저장해온 것이 이번 해킹사고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이어진 원인 중 하나로…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개인정보위는 롯데카드에 과징금 96억2천만 원과 과태료 480만 원을 부과하고, 처분 사실을 누리집에 공표하라고 명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의 이 같은 제재에 롯데카드는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소명한 내용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부분은 이의절차를 통해 계속 소명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양일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고민철 <br />영상편집 : 강은지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양일혁 (hyu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130002581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