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-벤츠의 신차를 사고 없이 운행해온 차주가 중고차 판매 과정에서 뜻밖의 문제를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출고 전에 차량 부품이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2일 채널A 단독보도에 따르면, 2022년 메르세데스-벤츠 E클래스 신차를 구매한 A씨는 약 3년 동안 사고 없이 차량을 운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난해 중고차로 판매하려던 과정에서 “사고 차량으로 보인다”는 이유로 매입을 거절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“중고차 딜러들이 ‘이거 사고 차량 아니냐’고 물었다”며 “사고 난 적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결국 거래가 취소됐다”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깜짝 놀라 자동차 성능검사장에서 차량을 점검한 결과, 실제로 차량 보닛이 통째로 교체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상 차량이라면 회색이어야 할 보닛 안쪽 색상도 A씨 차량에서는 검은색으로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씨가 벤츠 공식 딜러사에 확인한 결과, 딜러와 벤츠코리아도 보닛 교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독일 공장에서 차량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다른 차종의 보닛이 조립된 사실을 확인해, 국내 입고 후 정상 부품으로 교체했을 뿐이라는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벤츠 측은 이 같은 조치가 출고 이전에 이뤄진 것이어서 고객에게 별도로 알릴 법적 의무는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같은 상황이 반복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채널A에 “(중고차로) 차를 팔 때까지는 이런 사실을 아무도 모른다”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A씨는 현재 벤츠코리아와 딜러사를 상대로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출처ㅣ채널A 보도화면 캡처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310580746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