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중동 사태 장기화 우려...이스라엘 한인들 '불안한 일상' / YTN

2026-03-13 57 Dailymotion

중동 정세가 악화하면서 현지에 체류하는 우리 동포들 가운데에는 육로를 통해 인접 국가에 대피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현지에 삶의 터전을 둔 동포들 상당수는 쉽게 떠나기도, 그렇다고 마냥 버티기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불안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에서 명형주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달 28일,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단행한 이후 중동 정세는 여전히 긴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공습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이스라엘 곳곳에서는 사이렌이 울리며 동포들의 일상도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에 머물던 한인들 상당수는 한인회와 대사관의 도움으로 육로를 통해 인접 국가로 대피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이진유 / 이집트 대피 대학생 : 계속 쉴 새 없이 사이렌이 울리니까 뭔가 다른 것들을 할 수가 없었고 요격 소리도 계속 들리다 보니까 그게 약간 불안감으로 좀 왔던 것 같아요. 심리적인 스트레스도 있었고 그래서 피란을 오게 된 게 아닐까….] <br /> <br />동포 100여 명과 함께 이스라엘 남부 타바 국경을 넘어 이집트로 향하는 피란길, 국경을 통과하는 데만 4시간 가까이 대기해야 하는 등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진유 /이집트 대피 대학생 : 왜 기다리는지도 모르게 무한 대기를 하니까 다들 지쳐 있는 상황이었고 나이 드신 분들도 있고 아기가 계신 분들도 있었는데….] <br /> <br />하지만 무사히 국경을 통과한 뒤에는 안전하다는 안도감과 함께 이집트 동포들의 따뜻한 응대에 비로소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이진유 / 이집트 대피 대학생 : 새벽 2시였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도시락도 준비해 주셔 가지고 하나씩 다 가져가고 그래서 그래도 힘들긴 하지만 다들 감사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이와 달리 생활 기반이 이스라엘에 있는 일부 동포들은 쉽사리 떠나지 못한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루살렘의 대학 기숙사에서는 공습경보가 울릴 때마다 학생들이 지하 방공호로 대피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준우 / 히브리대 기숙사 거주 대학생 : (2023년 전쟁에 비하면) 어떤 폭발음이나 떨어지는 소리나 하는 거는 올해가 조금 더, 지금이 조금 더 심한 것 같아요.] <br /> <br />일부 유학생 중에는 항공편이 재개되면 출국을 고려하겠다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잔류를 선택하겠다는 입장도 적지 ... (중략)<br /><br />YTN 명형주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402414128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