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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못 지나간다"...미국 요청 거부한 '중립국' 스위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3-15 1,331 Dailymotion

중립국 스위스 정부가 이란 상대 군사작전에 투입된다는 이유로 미국 군용기의 자국 영공 통과를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연방평의회는 현지시간 14일 미국 측이 영공 통과 승인을 요청한 군용기 비행 5건 가운데 정찰기 2건을 거부하고 수송기 등 3건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연방평의회는 군사적 목적을 수행하는 분쟁 당사국 항공기의 영공 통과를 금지한 자국 중립법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무부·국방부 등 관련 부처와 함께 미국의 영공 통과 신청이 또 들어올 경우 어떻게 다룰지도 논의했다며 전쟁 부상자 이송을 포함한 의료·인도적 목적의 비행은 허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스페인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할 당시 국제법 위반 등을 이유로 자국 군사기지를 내주지 않았다가 미국 정부와 갈등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 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를 만나 영국과 스페인을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츠 총리에게는 군용기 이착륙을 허용해줘 고맙다며 "훌륭한 지도자"라고 치켜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번 전쟁에서 독일 남서부 람슈타인 공군기지를 유럽 발진기지로 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독일 정부는 미국과 이스라엘에 전쟁을 조기에 끝내기 위한 공동 계획이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자국 군사기지 이용은 제한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슈테판 코르넬리우스 독일 정부 대변인은 "군사기지 이용은 국제법과 독일 연방헌법재판소 판례에 부합한다"며 "미국 정부와 법적 문제를 정기적으로 논의하고 있다. 기지 이용을 제한할 이유가 없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권영희 <br />오디오ㅣAI앵커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31519412898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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