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의 '군함 파견 청구서'에, 우리 청해부대가 언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왜 그런 건지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청해부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작전을 치러본 경력이 있죠, 트럼프 1기 시절인 지난 2020년, 미국과 이란의 긴장 상태가 고조되자 호르무즈 해협으로 파견돼 우리 상선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물리적 거리도 가깝죠. <br /> <br />청해부대 주 활동지역은 아덴만인데, 호르무즈 해협까지는 약 1,800km로 이틀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트럼프 대통령 요청대로 군함을 보내면 이란 측에서 참전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 만큼 우리로선 큰 부담이죠. <br /> <br />우리나라는 월남전 이후 전투 인력을 공식 파병한 적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이라크 전쟁 당시 미국이 전투병 파병을 강력히 요구했지만, 우리 정부는 미국과 협상 끝에 재건 지원 부대인 자이툰 부대만 파병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청해부대의 호르무즈 해협 파견 땐 '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[작전 범위만 넓힌다]'는 논리로, 국회 비준 동의를 받지 않았는데, <br /> <br />다만, 이번에 외국군들과 함께 별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면 국회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해석이 지배적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하린 (lemonade010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616112469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