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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일 정상회담 앞두고 '군함 파견' 고심...다카이치 "검토 중" / YTN

2026-03-16 2 Dailymotion

일본도 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압박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이번 주에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직접 자위대 파견을 요청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는데, 다카이치 총리는 일단 대응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만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에서 이승배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거듭된 군함 파견 압박에 일본은 어떻게 할 것인지, 야당에서 바로 공개 질문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히로타 하지메 / 무소속 참의원 : 미국 측에서 (호르무즈 해협에서) 선박 호위 활동 참가를 요구할 가능성이 큰데, 그 경우 (일본 정부는) 어떻게 대응할 겁니까?] <br /> <br />[다카이치 사나에 / 일본 총리 : 물론 일본의 법률 범위 안에서, 일본과 관계있는 선박과 승무원 생명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가,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고이즈미 방위상은 지난밤, 군함 파견 요청 이후 처음으로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과 30분 동안 전화 회담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파견 문제를 논의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, 국회에서는 관련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이즈미 신지로 / 일본 방위상 : 질문이 있었으니 대답을 하겠습니다. 현시점에서 자위대의 파견, 이런 일은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.] <br /> <br />확실한 입장처럼 말을 했지만, '지금'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이번 주에 미국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어 고심이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에게 직접 자위대 파견을 요청할 수 있다는 언론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으로선 이란과 우호 관계도 부담이지만, 법적인 문제가 걸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민당 내부에서도 "함선 파견은 분쟁이 계속되는 상황에선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"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에서는 일본 정부가 지난 2019년 아베 전 총리 전략을 펼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미국은 일본에 호르무즈 선박을 호위하는 군사 동맹체 참여를 요구했지만, 아베 정권은 거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자위대법에 근거해 '정보수집' 목적으로 자위대 군함을 파견했는데, 미국과 이란, 모두 눈 밖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우회 전략이란 평가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가 미국 요구에 응해 전격적으로 파견 검토에 나설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다카이치 총리가 집단적 자위권을 적용해 군함을 파견한다면 우호국이었던 이란을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622433042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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