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해 영국은 확전에 휘말리지 않겠다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하지 않았던 독일과 호주 등도 선제적으로 군사작전 참여를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작전 동참을 거듭 촉구하는 가운데, 백악관도 나토 동맹국들이 더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, 결국은 그렇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캐럴라인 레빗 / 미 백악관 대변인 :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NATO 방위비 문제에서 동맹국들에 더 많은 기여를 요구했던 것처럼, 이번에도 더 많은 역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곧 그 결실을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동맹국들과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논의 중이라면서도 이것이 나토의 임무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군함 파견 요청에 대해서도 영국의 이익이 최우선이라며,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는 않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키어 스타머 / 영국 총리 : 우리 자신과 동맹국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하되, 우리는 더 큰 전쟁에 휘말리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사실상 거부 의사를 표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프랑스도 전쟁이 격화되는 동안에는 호르무즈에 군함을 파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지 않은 호주와 독일 등도 선제적으로 거부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독일은 이 전쟁은 나토와 아무 관련이 없다며, 어떤 형태로든 군사작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[보리스 피스토리우스 / 독일 국방장관 : 그런 조치를 하기 전에 매우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며, 또 실행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. 이건 우리의 전쟁이 아니고, 우리가 시작한 것도 아닙니다. 우리는 외교적 해결과 신속한 종전을 원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호르무즈 폐쇄는 외교적 협상을 통해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파이낸셜타임스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한 항로 확보를 위해 이란과 협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오훤슬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70426380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