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동 사태로 원유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원유를 정제해 만든 원료를 사용하는 제조업체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길어지면 다음 달에는 공장 가동을 일부 멈춰야 할 것 같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송수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필름처럼 이어진 비닐 원단을 잘라서 붙이고, 손잡이 구멍도 뚫습니다. <br /> <br />완성된 비닐 봉투는 마트나 식당 등에 납품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만들어지는 비닐 제품의 원료인 폴리에틸렌은 원유를 기반으로 생산된 석유화학 물질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최근 중동 사태로 뱃길이 막혀 원유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폴리에틸렌 공급에도 차질이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 공장에서 사용하는 폴리에틸렌은 이달 들어 1톤에 135만 원에서 155만 원으로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그마저도 원유 수급이 불안정해 원하는 만큼 구하기도 힘듭니다. <br /> <br />[김흔묵 / 경기 파주시 비닐 공장 이사 : 저희가 원료 공급을 받으려고 해도 저희가 원하는 양만큼 원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. 현재 저희가 원하는 양의 60~70% 정도.]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약속한 물량을 공급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[경기 평택시 비닐 공장 대표 : 저희가 '공급에 문제없게 해드리겠습니다'라고 약속할 수가 없는 상황이에요.] <br /> <br />이러다가는 물건을 만들수록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, 다음 달에는 공장 가동을 일부 멈춰야 하나 고민입니다. <br /> <br />[경기 평택시 비닐 공장 대표 : 원료 들어오는 상황에 따라서 품목별로 12대 라인 가동되고 있으면 거기서 두세 대, 서너 대를 가동을 줄여야 될 상황이에요.] <br /> <br />이런 걱정이 현실이 되지 않기를, 중동 사태로 타격을 입은 제조업체 관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박경태 왕시온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수현 (sand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31722591887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