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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트럼프 미 대테러센터 수장 사의..."이란전쟁 지지못해" / YTN

2026-03-17 9,052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당국자가 이란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며 사의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 켄트 미 국가대테러센터 국장은 현지 시간 17일 엑스에 글을 올리고 "많은 고민 끝에 국장직을 사임하기로 결정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트럼프 행정부 내 고위 당국자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켄트 국장은 "양심상 이란에서 진행 중인 전쟁을 지지할 수 없다"며 "이란은 미국에 즉각적 위협이 되지 않았고, 이 전쟁을 시작한 건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의 미국 내 강력한 로비에 의한 압박 때문임이 분명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켄트 국장은 또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"집권 1기 때 당신은 우리를 끝나지 않는 전쟁에 끌어들이지 않고 어떻게 군사력을 결정적으로 적용할지를 어떤 대통령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집권 2기 초기에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와 미국 언론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은 당신의 미국 우선주의 플랫폼을 완전히 훼손하고 이란과의 전쟁을 조장하는 잘못된 캠페인을 벌였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그 캠페인은 트럼프 대통령으로 하여금 이란이 미국의 임박한 위협이며 지금 공격한다면 신속한 승리로 가는 명확한 길이 있다고 믿도록 속이는데 사용됐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켄트 국장은 "이는 거짓말이었고, 이스라엘이 우리를 수천명의 목숨을 앗아간 비참한 이라크 전쟁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한 전술과 같다"며 "우리는 이런 실수를 다시 할 수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우리가 이란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당신이 되돌아보길 기도한다"며 "대담한 행동을 할 때는 바로 지금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상희 (sa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1800004299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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