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국 동부 상공에 불꽃을 일으키며 빠르게 날아가는 물체가 포착됐습니다.<br><br>굉음까지 더해져 마치 미사일을 방불케 했는데요. <br> <br>정체는 별똥별이었습니다. <br> <br>허준원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하늘에서 불빛이 번쩍이며 빠른 속도로 지나갑니다. <br> <br>불길을 뿜어내며 커다란 폭발음이 들립니다. <br> <br>소리에 놀란 개가 겁을 먹고 문에 달라붙습니다. <br> <br>마치 미사일을 방불케 한 이것은 우주에서 날아온 유성으로 판별됐습니다. <br><br>시속 7만 2천km의 속도로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강한 폭발음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는데, 미국 펜실베이니아와 클리블랜드, 오하이오 등 여러 지역에서 관측됐습니다. <br> <br>유성으로 인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스키를 타고 내려오던 남성이 다급히 멈춰 섭니다. <br> <br>눈 위에 사람의 발이 튀어나와 있는 걸 본 겁니다.<br><br>눈을 파내자 묻혀 있던 남성이 모습을 드러냅니다. <br><br>[현장음] <br>"괜찮아요? 괜찮아요?" <br> <br>해당 지역엔 140cm에 달하는 눈이 쌓여있던 상황이었는데, 구조된 남성은 다행히 다치진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건물 꼭대기에서 시꺼먼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.<br><br>옥상에 설치된 냉난방 설비에 불이 붙은 겁니다. <br><br>성 패트릭의 날을 맞아 일대엔 대규모 행진을 앞두고 있었는데, 한 시간여 만에 모두 꺼지면서 행진은 별문제 없이 진행됐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허준원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정다은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