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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호남 출신이"·"꽃길만 걷더니"...대구 공천 갈등 '점입가경' / YTN

2026-03-18 999 Dailymotion

국민의힘 최대 뇌관은 이제 대구시장 공천으로 옮겨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'중진 양보'를 재차 압박하고 있지만, 당내 반발은 그럴수록 커지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을 필두로, 지방선거 출마와 관계없는 대구 현역들이 장동혁 대표와 면담을 자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'중진 컷오프' 전략은 무리다, 수긍할 수 있는 안을 만들어올 테니 기다려달라는 입장을 지도부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 인 선 / 국민의힘 의원 : 지금까지 당을 위해서 헌신했던 분들을 구태라고 생각해서 다 나오면 안 된다는 분위기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당사자 반발은 더 거세고 노골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호영 의원은 공정한 공천인지 의심스럽다는 반문에 더해 '호남 출신이 대구를 얼마나 아느냐', 지역감정까지 건드리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방위 반발과 압박에도 이정현 위원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그간 꽃길만 오래 걸었으니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의 문을 열어주라며 중진들 양보를 거듭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위원장은 중진들 대신 초선 최은석 의원과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경선을 치르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지사 경선도 좌충우돌, 잡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40대 여성, 김수민 전 의원을 단수 공천할 거라는 소문에, 나머지 후보들은 반발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컷오프된 김영환 지사는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낸 데 이어, 자신의 밑에서 부지사를 지낸 김 전 의원을 배신자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 영 환 / 충북도지사 : 제 동의가 없이는 나가지 않겠다, 그리고 주변에 등록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해놓고. 많은 분이 이걸 배신의 정치로 볼 것이고….] <br /> <br />유튜버 '충주맨'의 상사, 조길형 전 충주시장까지 선거판에서 이탈하자 김수민 전 의원은 공관위에 경선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공관위는 오는 금요일 김 전 의원 면접을 끝낸 뒤 구체적 방식을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경기 용인과 성남, 남양주 등 주요 기초단체장 후보로는 현역 단체장을 단수로 공천하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현 위원장은 대구시장 공천 발표가 이번 주를 넘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두르지 않고 숙고하겠다는 취지인데 '출신지'까지 거론할 정도로 깊게 팬 감정의 골을 수습할 수 있을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31820375089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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