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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국방 "나쁜 놈 죽이려면 돈들어"...이란전 예산 300조원 요청 / YTN

2026-03-19 2,958 Dailymotion

미국 국방부가 이란 전쟁 수행을 위해 2천억 달러, 우리 돈으로 300조 원이 넘는 추가예산을 백악관에 요청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추가 예산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지난 3주 동안 수천 곳을 폭격할 때 쓴 핵심 무기의 생산을 촉진하는 데 들어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피트 헤그세스 국방 장관은 현지 시간 19일 진행한 브리핑에서 보도 내용에 대한 질의에 "변동될 수 있다"며 "나쁜 놈들을 죽이기 위해선 돈이 든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그래서 의회를 찾아가 지금까지 수행한 것과 앞으로 할 것을 위한 적절한 예산이 확보되도록 하고, 탄약 등이 단순히 보충되는 것 이상을 확보하도록 할 것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가 책정해 제안한 금액은 미군이 지난달 28일 전쟁 발발 이후 지금까지 대규모 공습으로 쓴 비용보다 훨씬 많습니다. <br /> <br />미군은 전쟁 첫 주에 110억 달러, 16조5천억 원 이상의 자금을 썼고 전쟁 비용은 갈수록 급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수권법(NDAA)에 따른 미국의 2026회계연도 국방예산은 9천10억 달러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전인 올해 1월 내년도 국방예산을 1조5천억 달러로 늘리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는 이란을 상대로 이번 전쟁을 시작한 직후부터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추가예산 편성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쟁을 치르고 있을 때도 미군이 전 세계에서 위협을 방어할 준비 태세를 유지하도록 하는 데 필요한 절차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 정부의 추가예산 추진에는 막대한 금액만큼 큰 정치적 논쟁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미국 내에는 전쟁을 지지하는 여론이 미지근하고, 야당인 민주당은 연일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공화당,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(MAGA) 진영에서도 이번 전쟁이 국익에 부합하는지를 두고 이견이 목격됩니다. <br /> <br />공화당은 추가예산을 지지한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지만 의회 통과를 위한 전략이 아직 구체적이고 확고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 /> <br />추가예산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이번 전쟁의 국민적 지지도를 가늠할 시험대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의 마크 캔션 선임고문은 "행정부가 돈을 더 달라고 하면 전쟁에 반대하는 모든 정서가 거기에 집중될 것이기 때문에 거대한 정쟁이 벌어질 것"이라고 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00037145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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