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자체 국방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국방 예산을 640억 유로, 약 103조 원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하루 앞둔 현지 시각 13일 국방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"유럽인으로서 우리 안보를 스스로 보장해야 한다"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1945년 이후 자유가 이토록 위협받은 적이 없었다며 더 이상 후방도, 전선도 없고 이는 프랑스의 능력과 힘, 국가 전체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 예산 조달 방안에 대해선 어떠한 경우에도 이 재무장을 국가 부채로 충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더 많은 경제 활동과 높은 생산을 통해 충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아울러 취약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며 탄약 비축량과 방공·전자전 능력 강화, 우주 역량 확대, 병사 훈련 강도 극대화를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71404100752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