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이어서 이란 전쟁 소식입니다. <br> <br>오늘로 전쟁은 4주 차로 접어들었습니다. <br> <br>양측의 공방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, 이란이 인도양에 위치한 미국과 영국의 합동 군사기지를 향해서 중거리 탄도미사일, IRBM을 발사했습니다. <br><br>중동 바깥 지역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고 신호로 읽힙니다. <br> <br>보도에 이기상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밤하늘에 미사일이 번쩍이며 날아가고, 집속탄으로 보이는 수많은 불꽃이 주변에 퍼집니다. <br> <br>이란의 미사일 공습에 이스라엘 텔아비브 전역에 요란한 사이렌이 울립니다. <br> <br>연일 이스라엘과 주변 중동 국가들에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란이 이번에는 인도양으로 미사일을 쐈습니다. <br> <br>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각 어제 이란이 인도양 디에고가르시아섬에 있는 미국과 영국의 합동 군사기지에 중거리 탄도미사일, IRBM을 발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><br>이란이 실전에서 IRBM을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> <br>발사된 두발의 미사일은 비행에 실패하는 등 실제 기지를 타격하지 않았지만 이란에서 디에고 가르시아까지는 약 3800킬로 미터 정도로 이란이 유럽 등 중동 밖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진 겁니다.<br> <br>이란은 중동 군사 시설뿐 아니라 중동 이외 지역 관광지 등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> <br>[이란 국영TV] <br>"이제부터 전 세계의 산책로와 리조트, 관광지 및 위락시설 그 어디도 당신들에게는 더 이상 안전한 곳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." <br> <br>한편 이란의 새 최고지도자,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란의 새해 명절 노루즈를 맞아 낸 신년사에서 "올해는 적들에게 굴욕의 해가 되길 바란다"며 항전의지를 다졌습니다. <br> <br>이란 국영TV는 모즈타바의 율법 강연 영상도 공개했지만, 촬영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최동훈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