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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천여 차례 주문에 배송은 0건...7억 가로챈 쇼핑몰 운영자 실형 / YTN

2026-03-21 326 Dailymotion

지난해 YTN이 보도한 온라인 의류 쇼핑몰 사기 사건과 관련해 1심 재판부가 운영자에게 실형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 100여 명에게 무려 6천여 차례 주문을 받고도 옷은 단 한 벌도 보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는데, 피해액은 7억 원이 넘습니다. <br /> <br />송세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럽 중세풍 여성복을 입은 여성이 옷을 소개합니다. <br /> <br />어디서도 볼 수 없는 디자인이라며 구매를 재촉합니다. <br /> <br />[쇼핑몰 운영자 A씨 라이브 방송 : 이 레이스 오버롤은 생각보다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.] <br /> <br />이 말을 믿고 돈을 보냈지만, 정작 옷은 배송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43살 A 씨는 2018년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주문받은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쓰고, 일부는 이전 주문 제작에 충당하는 이른바 '돌려막기'에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은 계획적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소와 환불 불가 조건을 내걸고, 동의한 사람만 '팸회원'으로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배송 지연에 항의하면 회원 자격을 박탈했습니다. <br /> <br />2021년부터는 환불 요청이 쏟아지면서 사실상 운영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A 씨는 멈추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홈페이지 배송 현황을 정상인 것처럼 꾸며 계속 주문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수법으로 가로챈 금액은 7억 2천여만 원. <br /> <br />6천3백여 차례 주문 가운데 실제로 배송된 옷은 단 한 벌도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지법 강릉지원은 피해자가 100명이 넘고 피해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A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형량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고, 피해자들도 엄벌을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피해자 (음성변조) : 해외여행도 가고 제주도 여행도 가고 펑펑 쓰면서 우리를 지갑으로 생각했다는 거, 바보처럼 생각했다는 게 더욱더 화가 나더라고요.] <br /> <br />취재진은 피고인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끝내 답변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조은기 <br />디자인 : 윤다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122522891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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