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전 공장 화재는 손쓸 틈도 없이 불이 크게 번지면서 대규모 사상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동차 부품 제작 공정에서 공장 건물 곳곳을 튄 가연성 물질이 오랫동안 쌓여 불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장 건물 한가운데가 완전히 주저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옆 건물은 옥상 주차장이 마치 녹아내린 것처럼 위태로운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옆에서 보면 건물은 뼈대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손쓸 틈도 없이 크고 빠르게 번진 화염. <br /> <br />화재 초기 소방이 에어매트를 설치하기도 전에 불길이 번지면서 공장 직원들은 창문 등을 통해 빠져나오다 떨어지면서 심하게 다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불이 왜 시작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, 불길이 순식간에 번진 이유는 가연성 물질이 많았던 탓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는 자동차 부품 생산 과정에서 쓴 가연성 물질이 공장 내부 곳곳으로 튀었는데 제대로 청소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[남득우 / 대전 대덕소방서장 : 가공 공정에 사용되는 절삭 유로 기름때 같은 게 천장이나 이런 데 찌들었다고 할까요? 많이 묻어 있는 그런 상태였습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1층 집진설비 쪽에서 불꽃을 봤다는 공장 관계자 진술을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관계기관 합동 감식 등을 통해 화재 원인과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 등을 규명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32203441440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