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란 최고 지도자로 선출된 뒤 단 한 번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그의 행방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면으로 함께 보시죠. <br /> <br />지난 12일 국영 TV를 통해 취임 후 첫 성명을 발표한 모즈타바. <br /> <br />하지만 모습을 드러내긴커녕 육성조차 들을 수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모즈타바 하메네이 /이란 최고지도자 (국영TV 앵커 대독) : 저는 모두에게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결코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합니다. 우리가 염두에 두고 있는 복수는 위대한 혁명 지도자(알리 하메네이)의 순교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적에게 희생된 모든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그리고 지난 20일, 이란의 새해 명절 노루즈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도 텔레그램 채널과 국영 언론을 통해 메시지만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모즈타바의 얼굴과 육성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그의 신변을 둘러싼 여러 추측만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쿠웨이트의 한 일간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모즈타바가 긴급 치료를 위해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송됐다는 내용을 보도하기도 했죠. <br /> <br />출처 : 모즈타바 'X' 계정 이런 가운데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란 시각이미지 전문가들과 모즈타바의 사진들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가 AI로 생성되거나 조작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모즈타바의 X(엑스) 계정 프로필 사진은 구글 AI를 활용해 과거 사진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모즈타바의 이런 은둔형 행보가 과거의 행적과 일치한단 분석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대중 앞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모즈타바가 언론 인터뷰를 진행한 건 지난 2021년, 단 한 차례뿐이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이런 상황이 이어지자 모즈타바를 '골판지 아야톨라'라로 부르고, 그가 살아있다는 것조차 의심하고 있다며 이란 내 분위기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2주가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 모즈타바. <br /> <br />전쟁이 격화하고 종전의 길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이란 최고지도자인 그의 행방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308161635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