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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32명 다친 바레인 주거지역 폭발, 미군 패트리엇 오발 가능성" / YTN

2026-03-23 277 Dailymotion

지난 9일 새벽 바레인의 주거 지역을 덮쳐 32명이 다친 대규모 폭발 사건이 미군의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오발 때문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소재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전문가팀은 현지 시간 22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과 상업용 위성사진을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사건 초기 이란의 드론 공격을 원인으로 지목했던 미국과 바레인 정부의 공식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폭발한 미사일의 궤적을 역추적한 결과 폭발 현장인 마하자 지역에서 남서쪽으로 약 7㎞ 떨어진 라파 지역의 패트리엇 미사일 기지에서 발생한 것으로 특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성사진 분석 결과 이 기지는 최소 2009년부터 존재했는데, 바레인군이 자체적으로 패트리엇 시스템을 운용하기 시작한 건 2024년부터여서 해당 기지는 미군이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. <br /> <br />또 기지 내 방호벽의 형태나 비포장도로 등은 중동 지역에 주둔하는 미군 패트리엇 부대의 전형적인 특징과 일치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레인 정부는 사건 발생 10여 일 만에 처음으로 패트리엇 미사일이 폭발 사건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사일의 오작동이 아니라 날아오던 이란 드론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파편으로 피해가 생긴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과 바레인 양측 모두 이란 드론의 잔해 등 구체적인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연구진은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두 번째로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패트리엇 미사일이 비정상적으로 낮은 고도로 비행하다가 갑자기 방향을 꺾어 폭발하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미사일 자체의 결함이나 오작동, 혹은 민간인 거주 지역 상공에서 무리하게 저고도 요격을 시도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최첨단 요격 미사일로 수천 달러짜리 저가 드론을 막는 현대전의 비대칭성과 위험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바레인은 미 해군 5함대 사령부가 주둔하는 핵심 동맹국이자 호르무즈 해협 안보 요충지여서, 이번 분석 결과는 미군의 중동 전략과 동맹 관계에 상당한 파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 바레인 당국은 전쟁 발발 이후 소셜미디어에 공격 관련 영상을 올린 시민들을 체포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30927385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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