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과 이란의 휴전 논의가 시작됐지만, 정작 또 다른 당사자인 이스라엘은 이번 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기회에 친이란 무장세력들까지 모두 정리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이스라엘이 과연 순순히 종전 합의를 받아들일지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레바논 해안 마을에 이스라엘의 미사일이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앞서 레바논 남부를 연결하는 다리까지 파괴한 이스라엘은 지상군 작전을 더욱 확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스라엘 카츠 / 이스라엘 국방장관 : 원칙은 분명합니다. 테러 조직이 있는 한 민간인은 그곳에 돌아가지 못할 것입니다. 이스라엘군은 끝장을 볼 겁니다.] <br /> <br />이란과의 공방도 더 매서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테헤란은 물론 핵 시설이 몰려있는 부셰르에도 공격을 퍼붓자, 이란의 반격으로 이스라엘의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바트 셰바 / 텔아비브 주민 : 불이 정말 크게 났어요. 너무 무서웠어요. 다들 겁에 질려서 떨었어요.] <br /> <br />사실상 휴전 논의에서 배제된 이스라엘은 현재로써는 공격을 늦출 의사가 전혀 없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입장에서도 10월 총선을 앞두고 긴장 관계를 끌고 가는 게 정치적으로 나쁠 게 없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휴전 협상에 노골적으로 어깃장을 놓을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: 우리는 계속해서 적들을 타격하고 제거할 것입니다.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이익을 반드시 지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걸프 국가들의 태도도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당장 사우디아라비아가 휴전에 반대하고 나서면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방정식은 더욱 복잡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마음 급한 트럼프가 서둘러 휴전에 도장을 찍는다고 해도 지역 당사자들이 수긍하지 않는 한 평화 정착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 <br /> <br />YTN 김선중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임현철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중 (kimsj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51550257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