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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미 국방부, 우크라이나 지원용 무기 이란 전쟁에 전용 검토" / YTN

2026-03-26 40 Dailymotion

미국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예정이었던 무기를 이란과의 전쟁에 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는 3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아직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미국이 이란을 강도 높게 공격하면서 주요 무기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방안이 현실화할 경우 날씨가 풀리면서 대공세에 나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층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전용 검토 대상에는 우크라이나에 공급하기 위해 주문된 방공 요격 미사일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방공 요격 미사일은 지난해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주도로 마련된 '우크라이나 우선 요구 목록' (PURL) 프로그램에 따라 주문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나토가 미국산 무기를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직접 지원을 대부분 중단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산 무기 지원이 계속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무기 중 하나는 패트리엇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이며 우크라이나 역시 이런 군사 자산을 절실히 필요로 한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는 주요 무기의 신속한 생산을 원하고 있지만, 방위 산업 역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유럽에서는 미국의 이란 공격 개시 이후 무기 재고 소진으로 PURL 프로그램에 따른 납품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유럽 외교관은 WP에 "미국이 정말로 많은 무기를 소진하고 있어서 PURL 계약에 따른 공급이 얼마나 제대로 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방부 내부 논의를 잘 아는 한 인사는 PURL 프로그램에 따른 공급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지만, 방공 무기는 납품 물량에서 빠질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만약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미국산 무기가 중동으로 전용될 경우 봄철 대공세에 나선 러시아에 유리하게 전황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에 군함을 파견하라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화가 난 트럼프 대통령이 이 사안을 지렛대로 이용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62351294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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