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벚꽃이 연분홍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얼마나 아름답게 피었을지, 오늘 개막한 국내 최대 벚꽃 축제죠.<br><br>경남 진해 군항제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함께 보시죠. <br><br>허준원 기자, 서울은 아직인데, 진해는 저렇게 활짝 피었군요.<br><br>[기자]<br>네, 이곳 축제장엔 왕벚나무 36만 그루가 있습니다. <br> <br>나무마다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해가 지면서 일대엔 조명도 켜졌는데요 <br> <br>활짝 핀 벚꽃과 조명이 어우러지면서 봄 분위기가 물씬 피어오릅니다.<br> <br>여좌천을 따라 이어지는 분홍빛 벚꽃 터널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. <br> <br>축제 첫날부터 많은 상춘객들이 모여 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. <br> <br>[서미래 / 인천 서구] <br>"못 볼까 봐 걱정했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많이 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. 확실히 봄이 온 것 같아요." <br> <br>다음 달 1일쯤 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축제 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> <br>지난해 봄 대형 산불로 취소됐던 군악대 행사도 부활하고, 해군사관학교와 웅동수원지 등 숨겨진 벚꽃 명소도 시민에게 문을 엽니다. <br> <br>창원시는 축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과도한 가격을 책정하다 적발되면 계도 절차 없이 퇴출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올해는 평년보다 날씨가 따뜻한 만큼 전국에서 벚꽃을 좀 더 빨리 만나볼 수 있습니다. <br><br>대전은 이달 말, 서울은 평년보다 5일가량 빠른 다음 달 3일 벚꽃이 피기 시작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<br> <br>서울에선 다음 달 10일쯤 벚꽃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진해 군항제 현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오현석 <br>영상편집: 김지향<br /><br /><br />허준원 기자 hjw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