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전쟁은 초기부터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. <br /> <br />확전 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데 유엔 등 국제기구는 분쟁 조정과 협상력을 상실한 사실상 종이호랑이가 돼 버렸고 이번 전쟁을 계기로 유엔을 대체할 지역 기구들이 우후죽순 생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의 한 초등학교 건물이 폭격으로 무너져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170여 명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7살에서 12살 어린이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공습 피해 이란 초등학교 학부모 : 우리 아이는 10살이에요. 우리 딸을 찾으러 여기저기 다니고 있어요.] <br /> <br />25일 현재 국제적십자가 밝힌 이란 내 사망자는 천9백여 명. <br /> <br />이스라엘을 비롯한 인접국에서도 민간인 사망자가 급증했고 특히 헤즈볼라가 활동하는 레바논에선 천여 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시라 사상자 수는 모두 추정일뿐입니다. <br /> <br />이젠 아파트와 관광지, 금융센터, 대학교까지 표적이 돼 피해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초기부터 대규모 인명피해가 벌어지고 있지만,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의 분쟁 해결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[두진호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 :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유엔의 정체성이 너무 약화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.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서 더더욱 본래의 정체성과 기능을 잃어버린 거죠.] <br /> <br />나토에 이어 유엔까지 사실상 종이호랑이가 돼 버려 동맹국들은 미국의 눈치만 살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따금 나오는 각국의 소극적인 비난도 인도주의적 측면보다 자국의 피해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된 거란 지적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당사국들은 압박이나 제약 없이 공격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리 세력까지 잇따라 참전하며 전쟁은 점점 격화하는 양상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번 전쟁 이후엔 유엔을 대체할 새로운 기구들이 잇따라 등장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두진호 / 국가전략연구원 유라시아연구센터장 : 유엔을 대체할 새로운 소다자 기구들이 좀 창궐하지 않을까. 왜냐하면 더 이상 유엔에 기대하거나 유엔이 어떤 국가나 지역에서 분쟁을 해결할 만큼의 역량을 그동안 못 보여줬고…] <br /> <br />지역 기구로 재편될 가능성도 크고 강대국 중심의 권위주의 진영까지 묶는 기구가 잇따를 거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정회 (junghkim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2922373377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