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이 종전 협상을 타진하는 미국의 진의를 의심하면서 미 지상군이 투입되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의 참전도 본격화하면서, 중동 전쟁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요르단 암만에서 조수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이 미군의 지상전 가능성에 대해 결사항전 의지를 천명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이 공개적으로 협상 메시지를 보내면서도 은밀하게 지상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군이 지상에 도착하면 불태우겠다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을 응징하고 후회하게 만들어 더는 이란을 공격할 생각을 품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또 테헤란 과학기술대와 이스파한 공대가 공습을 받자 보복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슬람혁명수비대 성명 / 이란 국영 방송 IRINN : 앞으로 중동 내 이스라엘과 미국 대학들을 합법적 목표물로 간주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과 중동 곳곳을 겨냥한 이란의 공격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, 이란을 지원하는 '저항의 축' 세력들도 가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멘 후티 반군은 이틀째 이스라엘을 공습하면서 이스라엘이 공격을 멈출 때까지 군사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과 교전 중인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군 기지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스라엘의 공습에 레바논 언론인이 사망한 것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를 공습하는 과정에서 헤즈볼라와 연계됐다며 레바논 언론인 3명을 표적 살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 레바논 정부는 국제법을 위반한 노골적 범죄라고 비난했지만, 이스라엘 측은 숨진 기자들이 헤즈볼라 소속으로 이스라엘군의 위치를 폭로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미국의 진의를 의심하며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협상 전망은 더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암만에서 YTN 조수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유현우 <br />디자인 : 김진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3000023000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