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TI 100달러 돌파 마감…2022년 7월 이후 처음 <br />이란 의회, '호르무즈 통행료' 징수 계획안 승인 <br />JP모건 "호르무즈 한 달 더 봉쇄되면 유가 150달러"<br /><br /> <br />예멘의 후티 반군의 참전으로 호르무즈해협에 이어 홍해까지 막히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원유 가격이 종가 기준으로 1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는 법안을 승인하면서 국제유가 상승 압박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 서부텍사스산원유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넘겨 마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장중 100달러 선을 넘긴 적은 여러 번 있었지만, 종가 기준으로는 2022년 7월 이후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브렌트유도 112.78달러로 전장보다 0.19%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예멘 후티의 참전으로 홍해도 막힐 수 있다는 우려가 유가를 밀어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의 "합의가 안 되면 이란을 초토화하겠다"는 위협도 한몫했습니다. <br /> <br />치솟는 유가에 주요 7개국 장관들은 에너지 시장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나섰고, 전쟁 중재국 중 하나인 이집트도 유가 200달러 돌파는 이제 과장이 아니라며 미국에 전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압델파타 알시시 / 이집트 대통령 : 일부 분석가들은 에너지 시설이 공격으로 마비될 경우 유가는 배럴당 20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이는 결코 과장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도 미국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되찾을 거라며 진정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스콧 베선트 / 미 재무장관 : 각국이 이란과 개별적으로 협정을 맺으면서 매일 더 많은 선박이 통과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.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미국이 호르무즈 통제권을 다시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발언들이 무색하게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통행을 금지하고, 이란 리알화로 통행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예멘의 후티 반군을 상대로 전쟁이 길어질 경우 홍해를 지나는 선박들을 공격하라고 압박 중이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JP모건체이스는 "호르무즈 해협이 한 달 더 봉쇄된다면 유가가 150달러까지 상승할 것"이라고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3311239498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