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이 전 세계 박물관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관람객을 모은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관람객 증가세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으면서 유료화를 둘러싼 관심도 더 커졌는데, 방침과 시기를 두고 혼선이 계속되는 분위깁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'케이팝 데몬 헌터스' 열풍과 기획 전시 흥행으로 관람객이 줄을 이었던 국립중앙박물관. <br /> <br />[유홍준/국립중앙박물관 관장 (지난 2월) : 3월이 되어야 정확한 통계가 나오지만, 분명히 (전 세계 박물관 가운데) 3위 아니면 최소한 5위에 해당하는 (관람객) 숫자입니다.] <br /> <br />전 세계 박물관 통계를 종합해보니, 예상이 현실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국립중앙박물관 연간 관람객 수 650만여 명이 루브르, 바티칸 박물관에 이어 전 세계 박물관 관람객 수 3위에 오른 겁니다. <br /> <br />중국 박물관 다수가 빠진 순위이긴 하지만, 집계 발표 매체는 한국에서 가장 눈부신 관람객 증가세가 나타난 것만은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2024년 380만 명대 관람객에서 70% 넘게 급증한 건 손꼽히는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관람객 증가세가 올해 1분기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덩달아 관심이 커진 게 바로 유료화 전환 여부입니다. <br /> <br />관람 환경 개선 등을 위해 이젠 상설전시관도 입장료를 내야 할 수 있다는 건데, 최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논의에 불을 지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용범 / 기획예산처 예산실장(지난달) : (국립 시설) 요금 수준이 여건이나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낮게 유지된 부담금은 적정 수준으로 현실화를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이를 근거로 당장 내년부터 '무료 관람' 시대가 끝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지자, 기획예산처는 결정된 건 없다며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 역시 YTN에 어느 시간대에, 또 어떤 동선에 인파가 몰리는지 관람객 정보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게 먼저라며, 내년까진 유료화 검토 단계일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료화 전환 정책은 국립중앙박물관보다 관람객이 적은 비수도권 국립박물관들도 적용 대상인 만큼, 문화체육관광부 차원에서 방침을 확정하기까진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디자인 : 정하림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604040319069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