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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호르무즈 개방' 외교적 압박...이란 "도발적 행동" / YTN

2026-04-03 7 Dailymotion

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결의안을 표결하기로 하면서, 이란을 향한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도발적인 행동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면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위한 결의안을 현지시각 4일 표결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협 통행을 위해 '필요한 모든 방어적 수단'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골자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결의안은 해협 통과를 원하는 걸프국의 지지를 받아 안보리 의장국인 바레인이 작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결의안 초안에는 통상 무력 사용을 포함하는 '필요한 모든 수단'이라는 표현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일부 상임이사국의 반대를 의식해 공격적인 군사 행동을 허용하는 내용은 최종안에서 모두 삭제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랍에미리트가 구상하던 미국과 유럽, 아시아 등의 군사 연합체도 중국과 러시아 등 상임이사국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, 이란은 오히려 도발적인 행동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면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외무부 차관은 호르무즈 해협 선박 통행 감시를 위해 오만과 새로운 규칙을 작성하고 있다며, 해협 통제권을 공식화하는 발언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수가 3일 연속 증가했다는 보도도 나오지만, 이란과 가까운 나라들의 선박이 대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필리핀 정부는 자국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안전한 통행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는데, 필리핀은 '비 적대국'으로 지정되기 위해 이란과 오랜 회담을 거친 거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의 봉쇄와 '선별 통제'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각국의 외교적 압박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 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강보경 <br />영상편집 : 신수정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407075752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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