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 정부가 대체 경로와 비축량 방출 등을 통해 다음 달 원유 확보 물량을 지난해 60% 수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NHK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NHK는 일본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이번 달 원유 확보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%로 예상되는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늘어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보면, 아랍에미리트 동쪽 호르무즈 해협 출구 부근 푸자이라항과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얀부항을 출발해 홍해를 통과하는 경로가 거론됩니다. <br /> <br />두 경로를 통해 UAE와 사우디로부터 작년 실적의 절반가량 원유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 텍사스주로부터 작년 공급량의 4배에 달하는 양을 확보 것으로 예상되며, 아제르바이잔으로부터도 원유를 공급받을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대체 경로로 조달되고도 부족한 물량은 비축유 방출로 충당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다음 달에는 국가 비축유에서 20일분 정도를 추가로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대체 경로를 통한 조달과 비축 물량 방출을 통해 현시점에서 내년 초까지 필요한 원유 공급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카이치 총리도 어제(4일) 자신의 SNS에 대체 경로 등을 통한 원유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필요한 만큼의 석유가 확보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호르무즈 해협의 대체 경로를 통한 조달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급 여력이 뛰어난 중동과 미국, 이전에 조달 실적이 있고 증산 여력이 있는 중앙아시아와 중남미, 캐나다나 싱가포르 등 석유 제품 공급국을 포함해 경제산업성이 민간기업과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지난달 28일에는 사태 발생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은 유조선이 처음으로 일본에 도착했다. 조만간 중동에서 출발한 유조선이 추가로 일본에 도착할 예정"이라며 "일본에는 약 8개월분의 석유 비축량이 있으며 여기에 대체 조달도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승배 (sb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52254351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