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비닐의 주원료가 되는 나프타 수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닐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공장은 평소의 20% 정도만 기계 설비를 운용하면서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기수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충북 청주 비닐 제조 가공 공장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공장 상황 전해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평소 같으면 한창 돌아가고 있어야 하는 기계 설비가 멈춰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료 수급이 어렵다 보니 비닐 가공 자체도 중단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가까스로 원료를 확보하면서 공장을 일부만 간신히 가동하고는 있지만, 확보된 원료는 평소 들어오던 물량의 5분의 1 수준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 관계자의 말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최태환 / 비닐 제조·가공 업체 대표 : 현재 원료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(지난주) 금요일에 가져온 원료 같은 경우에는 한 5분의 1 수준으로 가지고 왔고, 그거라도 감사하게 생각해서 쓰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곳 공장은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가정용 비닐과 공업용 비닐을 제조하고 가공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 사태로 나프타 수급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비닐 제조와 가공에도 타격을 주고 있는 것인데요. <br /> <br />기계 설비도 5대 가운데 한 대만 돌아가고 있고 직원들을 일부러 휴가를 보내야 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이란 사태 전엔 온라인으로도 비닐 가공품을 판매해왔었는데, 이마저도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거래처와 납품도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에 요청한 물량을 간신히 이번 달에 맞춰 납품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원료 수급 자체가 불안정해지면서 납품도 한 달 정도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공장 관계자는 나프타 수급 차질에 원료 비용도 50% 정도 상승했다고 말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란 사태가 길어지면 원료 비용 상승이 전반적인 생활 물가 인상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동 전쟁이 촉발한 원료 수급 불안정이 지역 산업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비닐 제조 가공 공장에서 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원인식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기수 (energywat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0614363138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