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, 미·이란 양측에 휴전 계획안 전달 <br />1단계로 최대 45일 휴전 후 2단계 종전 방안 담겨 <br />파키스탄 측, 미 부통령·이란 외무장관 등과 조율 <br />전쟁 장기화, 미 경제 타격…외교적 해결 중요<br />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설정한 공격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양측에 2단계 휴전안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휴전 시간을 갖고 종전까지 나아가자는 안인데, 어느 한쪽도 쉽게 양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협상이 타결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재국인 파키스탄이 양측의 적대 행위 종식을 위한 휴전 계획안을 미국과 이란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획안에는 1단계로 15일에서 최대 45일까지 휴전하면서 추가 접점을 찾고, 2단계로 종전까지 나아가는 방안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은 이를 바탕으로 미국 측의 JD밴스 부통령,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, 이란 측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과 각각 통화하며 조율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길어지는 전쟁이 물가, 유가 상승 등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는 만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외교적 해결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(지난 2일, 한국시간) : 나는 언제나 외교적 해결을 가장 먼저 고려해왔습니다. 하지만 이란 정권은 핵무기 개발을 멈추지 않았고 모든 협상 시도를 거부했습니다.] <br /> <br />다만 양국이 핵심 쟁점인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처리 방식에 대해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란은 합의를 하더라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다시 공격할 수 있다는 우려를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원삼 / 선문대 국제관계학과 명예교수 : 이란은 미국을 절대로 못 믿습니다. 회담을 하는 중간에 벌써 두 번이나 공격을 당했거든요. 그러니까 보증인을 세우라는 건데….] <br /> <br />절대적 안전장치를 원하는 이란은 기한 안에 결론을 내리라는 미국 측의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중재국들은 안전보장 장치를 마련하는 동시에 이란이 해협 개방과 핵물질 개발에서 한 발 물러서도록 설득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 불발 시 미국은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한 데다 이란은 걸프 지역 국가의 담수화 시설 등 핵심 시설을 공격하겠다고 벼르는 만큼 중재국들의 마음이 급해지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주영 (kimjy08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622375373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