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표 수출 기지 부산항, 중동행 화물 자취 감춰 <br />중동 뱃길 막히자 물류창고 수출 화물도 급감 <br />두바이항 가려다 포기…선적 못 한 화물만 남아<br /><br /> <br />이란 전쟁이 계속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출항에서는 중동으로 가는 컨테이너를 찾아보기 힘들어졌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중동으로 가는 수출 화물, 얼마나 줄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 뒤로 보이는 부산항 신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출 기지입니다. <br /> <br />컨테이너선이 다양한 수출품을 싣고 전 세계로 향하는 곳인데요. <br /> <br />여전히 많은 배가 컨테이너를 싣고 있지만, 중동 국가로 가는 화물만큼은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항 신항 배후단지에 있는 물류창고를 찾아가 화물들의 행선지를 확인해봤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중국, 일본과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로 가는 수출 화물이 선적을 앞두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중동 국가로 가는 화물은 자취를 감췄습니다. <br /> <br />목적지가 중동 국가인 바레인으로 표시된 화물이 일부 있긴 했지만, 화물을 내리기로 한 두바이항으로 가는 뱃길이 막히면서 선적하지 못한 상태로 보관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출 화물 운송을 담당하는 물류회사 측의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희영 / 은산해운항공 해상수출입부 이사 : 화물을 실었는데 운항이 취소된다든지 항구에 도착을 못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, 운임도 기존에 발생하던 가격 대비해서 2~3배씩 화주가 추가 부담을 지는 그런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에는 이 물류회사에서 일주일에 컨테이너 10개 분량의 화물을 중동행 배에 실었지만, 지금은 화주들의 운송 요청이 끊기다시피 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상황이 급한 기업들은 막혀버린 호르무즈 해협 대신 다른 길을 찾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바깥에 있는 오만의 항구에 화물을 내리고, 목적지까지는 육상으로 운송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유가 상승에 따른 해상 물류비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, 육상 운송이라는 변수까지 더해져 우리 수출기업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회사 규모가 작은 기업일수록 버틸 수 있는 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는데, 전쟁이 길어지면서 기업 경쟁력이 약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항 신항에서 YTN 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차상은 (chas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6040710492187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