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란의 에너지 시설과 교량, 담수화 시설 등을 모두 '폭파하겠다'는 위협이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는 비판에 대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란 국민은 자유를 위해 기꺼이 고통을 감수하려 하고, 폭격을 원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란을 향한 '완전한 파괴' 공격이 어떻게 전쟁 범죄가 아니냐고 기자가 묻자,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대를 학살한 이란 정부에 대한 비난으로 말을 돌립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지난 한 달 동안 4만5천 명을 죽였기 때문입니다.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고, 최대 6만 명에 달할 수도 있습니다. 이란 정부는 시위대를 살해했습니다. 그들은 짐승이나 다름없습니다. 우리는 그들을 막아야 하며, 그들이 핵무기를 갖도록 내버려 둬 선 안됩니다. 아주 간단합니다.] <br /> <br />백악관 기자회견에서도 '전쟁범죄' 논란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지만,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으로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(국제법 위반이라는….) "아니요, 전혀 아닙니다. 그럴 필요가 없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 "전쟁범죄는 이란이 핵무기를 갖게 두는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이란을 향한 폭격이 자유를 가져올 거라며, 그래서 이란 국민이 원하는 것이라는 근거 없는 주장까지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그들은 자유를 얻기 위해 기꺼이 그런 고통을 감수할 겁니다. 이란인들은, 우리가 수많은 도청 내용을 확보했는데, 제발 폭격을 계속해 달라고 합니다. 집 근처에 폭탄이 떨어지고 있는데도]제발 계속 폭격해 주세요. 해 주세요"라고 말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유엔은 이미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은 국제법상 금지돼 있다고 미국에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 정치권에서도 민간시설에 대한 공격은 전쟁범죄라며 날 선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,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행동은 거침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CNN은 10년 넘게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행동을 언급해 온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그 위협을 가장 큰 규모의 무대에서 실행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중요한 건 미국 대통령이 전쟁범죄로 보일 수 있는 행동을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있으며, 불법일 수 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711294277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