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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윳값 급등에 취약계층 '부담'..."보일러도 못 켜" / YTN

2026-04-07 0 Dailymotion

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름보일러에 의존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유가 급등에 더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있지만, 등윳값이 부담스러워 마음 놓고 난방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이현정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상계동 양지마을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장 상황 어떤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곳 양지마을을 비롯해 일대는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빈집이 대부분이지만, 여전히 고령의 주민 수십 명이 남아 있는데요. <br /> <br />중동 사태가 길어져 기름값이 올라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도시가스가 들어오지 않아 기름 보일러에 의존하고 있는데, 등윳값이 무서워 마음 놓고 켤 수 없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진이 아침부터 마을을 돌아봤는데, 이곳은 상대적으로 지대가 높아 한낮에도 외투를 걸치지 않으면 매우 서늘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 보일러를 쉽게 돌리지 못하다 보니 아침저녁 방바닥이 냉골 같다는 말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허 영 숙 / 서울 양지마을 주민 : 아주 (바닥이) 냉골이여, 냉골. 그래서 나는 지금 버선 신고 속에다 또 양말 신고….] <br /> <br />주민들은 난로나 전기장판에 의지하고 있지만, 늦추위를 견디기에는 충분하지 않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설거지는 물론 목욕도 하기 어려워서 일부 주민은 차라리 대중목욕탕에서 씻는 게 절약하는 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등유 가격이 다른 기름보다 전쟁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'서민용 연료'로 불리는 등유는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에도 다른 유종에 비해 가격 하락 폭이 작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 규모가 작아 유통이 제한적이다 보니 이미 최고가격제 시행 이전에 비싼 가격에 받아둔 재고를 소진하는 데도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전쟁 전에는 등유가 리터당 1,100원 수준이었다면 오늘은 1,500원을 넘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주민들은 200리터 드럼 한 통에 28만 원 정도였던 난방용 등유가 현재는 38만 원에서 39만 원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다 보니 몇 번씩 갈아줘야 하는 불편을 무릅쓰고 등유 대신 연탄을 때는 주민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 옥 선 / 서울 별빛마을 주민 : 연탄은 갈기도 힘들지만, 냄새도 나고, 그 연탄재가 엄청 무거워요. 그래서 그 재 버리는 것도 힘들고, 연탄 가는 것도 힘들고….] <br /> <br />이렇게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40714553217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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