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의 '최후통첩'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, 중국은 아덴만에서 실탄 훈련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의 결사항전에 나설 경우 위태로워질 수 있는 '홍해 우회로' 입구에서 군사력을 과시한 겁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상경보와 함께 중국 군함 편대가 전투태세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해적 소탕용 헬기가 정찰 비행에 나서고, 바다에 떠 있는 기뢰를 함포로 명중시켜 제거합니다. <br /> <br />적 함정은 물론 육상 표적까지 공격할 수 있는 130mm 주포도 불을 뿜습니다. <br /> <br />[양톈커 / 중국 해군 탕산함 승조원 : 주포는 해상 타격의 주요 화력이자, 해적 퇴치의 핵심 수단으로, 반드시 정확한 명중과 신속한 파괴를 이뤄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상선과 유조선 보호 임무를 띤 중국 해군의 48번째 항행 호위대가 아덴만에서 실탄 훈련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공격수인 구축함(탕산함)과 호위함(다칭함)의 장기 작전을 뒷받침하는 보급함(타이후함)의 모습도 노출 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굴복을 종용하는 '최후통첩'과 맞물린 시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이 결사항전에 나설 경우 위태로워질 수 있는 '홍해 우회로' 입구에서 군사력을 과시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중국은 파키스탄과 함께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어지는 아라비아 해에서 연합 훈련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중재자를 자처한 양국은 '선 휴전, 후 협상'으로 요약되는 5개 항의 평화안을 제시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[마오닝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 중국은 평화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환영하며, 파키스탄의 적극적인 중재 활동을 지지합니다.] <br /> <br />중러 외교수장간 전화 통화 뒤엔 UN 안보리의 '호르무즈 결의안' 수정을 끌어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무력 대응 가능성을 열어둔 강경 조항의 수위를 낮춰 사실상 이란을 돕고 미국을 견제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072039055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