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가 합의한 추경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, 이른바 '중국 추경' 논란이 국회를 뜨겁게 달궜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민의힘이 의도적으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, 국민의힘은 정부가 뒤늦게 변명을 늘어놓는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다현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전쟁 추경'에 중국인 관광객 1명당 40만 원을 지원하는 예산이 포함돼 있다는 국민의힘 주장을 정부는 적극적으로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추경안 준비 과정에서 협의했지만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최휘영 /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: 여행사에 지원되는 것이지 일정 금액을 현금성으로 지원하는 내용이 아닙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정부가 뒤늦게 변명한다고 사과를 요구했는데, 기획예산처 박홍근 장관은 여론을 호도하는 국민의힘이 오히려 사과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조은희 / 국민의힘 의원 : 눈 가리고 아웅이라고 생각하고요. 단어 몇 개 바꾼 겁니다. 두루뭉술하게, 모호하게.] <br /> <br />[박홍근 / 기획예산처 장관 : 국민을 호도하고 계십니다. 정략적 의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여야가 합의한 추경 처리 시점을 이틀 앞두고, 회의장 밖에서도 기 싸움은 치열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농수산물 새벽시장을 둘러본 민주당은, 국민의 시름이 크다면서 추경안 신속 처리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청래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신음하고 있는 국민을 위해서 긴급 편성된 추경 예산안을 통과시키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유튜브는 출연자 사전 섭외 정황이 드러난 '짜고 치는 민생 쇼'라며, 보여주기 연출 대신 추경 논의에 전향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은 연출은 전혀 없다, 국민 눈높이에서 공감하는 수권 정당 모습을 보여주는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전쟁을 핑계로 민생과 상관없는 예산이 포함됐다며,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에서 언급한 '짐 캐리' 예산을 다시 저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성훈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: 중국인 관광객 짐을 들어주는 사업이 분명히 들어있고요. 민생과 상관없는 추경 사업이라고 지적했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은 거듭 '응급 처방' 추경을 외치지만, 국민의힘은 '선심성 매표 행위'로 평가절하합니다. <br /> <br />국회 증액분만 3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, 여야는 세부항목 감액을 두고 최종 관문인 예결소위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40819110067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