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 "6일부터 사흘간 중요무기체계 시험 진행" <br />북 "화성-11가형에 집속탄두 장착해 위력 평가" <br />탄두 하나에 수백 개 자탄…"비인도적 악마의 무기"<br /><br /> <br />잇단 미사일 도발에 나선 북한이 지난 사흘 동안 중요무기체계 실험이 진행됐다며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중동전쟁에서 등장했던 이른바 '악마의 무기' 집속탄 시험 발사도 진행됐다며 축구장 10개 면적의 표적 지역을 초토화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국방과학원과 미사일총국 주도로 중요무기체계들에 대한 시험이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고 밝힌 우리 군의 앞선 발표보다 하루 더 긴 기간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'화성-11가'형에 산포전투부, 즉 집속탄두를 장착해 위력을 평가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6.5~7ha, 축구장 10개에 달하는 표적 지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걸 확증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집속탄은 수백 개의 자탄이 들어 있어 공중에서 폭발하면 민간인까지 무차별적 피해를 볼 수 있는 만큼, '비인도적 무기'이자 '악마의 무기'로도 불립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집속탄 실험을 한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, 최근 중동전쟁에서 이란이 집속탄을 동원해 이스라엘의 방공망 '아이언돔'을 뚫은 뒤라 그 배경이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[신종우 /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 : 이란 전쟁에서 보여주고 있는 비대칭전을 염두에 두고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을 좀 과시하기 위해서 공개한 것으로 추정됩니다.] <br /> <br />이외에도 북한은 전자기기를 무력화하는 전자기무기체계 시험과 '정전 폭탄'인 탄소섬유모의탄 살포 시험도 함께 진행했다고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이번 시험들이 정기적인 활동의 일환이라고 주장했지만, 잇단 대남 비난 담화에 이은 도발인 만큼 군사적 목적과 함께 정치적 의도도 담긴 거란 분석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[임을출 /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: 말과 행동, 즉 군사력으로 한반도 정세 주도권을 견지하려는 공세적 두 국가 수호 전략으로 판단됩니다.] <br /> <br />다만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 발사를 참관하지 않았고 관련 소식이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이나 방송엔 보도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최연호 <br />디자인 : 정은옥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604091707400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