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휴전 이틀째, 멈출 줄 알았던 포성이 곳곳에서 울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스라엘은 헤즈볼라 근거지인 레바논을 향한 공습을 이어갔고, 헤즈볼라 사무총장의 조카가 숨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> <br>이기상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커다란 포성 소리와 함께 도심 곳곳에서 검은색 연기가 피어오릅니다. <br> <br>폭격으로 쏟아진 건물 잔해와 흙먼지들을 뒤집어쓴 차량과 운전석이 완전히 찌그러진 트럭도 보입니다. <br> <br>"헤즈볼라와는 휴전하지 않았다"는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거점으로 알려진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습한 겁니다. <br> <br>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9일 아침 헤즈볼라 사무총장인 나임 카셈의 비서 알리 유수프 하르시를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숨진 하르시는 카셈의 조카인 걸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이란도 대대적 반격을 예고했습니다. <br> <br>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SNS에 "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"며 "휴전 위반은 명백한 대가와 강력한 대응을 초래할 것" 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> <br>휴전 이후인 현지시각 9일엔 쿠웨이트 군 시설 중 한 곳이 드론 공격을 받았는데, 그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통화했다면서, "레바논에 대한 공격을 자제할 것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기상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: 조성빈<br /><br /><br />이기상 기자 wakeup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