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모즈타바 하메네이 “피의 대가를 반드시 청구하겠다”며 항전 의지도 공표했습니다. <br> <br>아버지 알리 하메네이 사망 40일을 맞아, 이란 전역에서 추모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졌습니다. <br> <br>장하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란국영방송이 대신 읽은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메시지에는 "순교자의 피의 대가를 반드시 청구하겠다"는 복수의 뜻이 담겼습니다. <br> <br>[모즈타바 하메네이 성명 / 이란 국영방송 대독] <br>"나라가 겉으로는 상복을 벗을 수 있겠지만 그의 순결한 피와 강요된 전쟁에서 희생된 모든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이루겠다는 굳은 결의는 여전히 영혼과 가슴 속에 살아있습니다." <br><br>모즈타바는 또 "이란 국민이 미국과 이스라엘을 상대로 전쟁에서 결정적 승리를 거뒀다"며 "침략자들을 절대 좌시하지 않고 피의 대가를 반드시 청구하겠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><br>알리 하메네이 사망 40일을 맞아 이란 시민들은 거리로 나왔습니다. <br><br>이슬람에서는 사후 40일째 되는 날을 '아르바인'이라고 부르며 슬픔을 정리하고 다시 기억을 다짐합니다. <br><br>알리 하메네이의 사진을 든 시민들이 테헤란 거리를 가득 채웠고, 일부는 가슴과 이마를 반복해서 치며 이슬람 시아파의 종교적 방식으로 '정의의 순교'에 대한 슬픔을 표현했습니다. <br> <br>여성들도 통곡하며 복수를 다짐했습니다. <br> <br>[마흐디에 쿠바크트 / 테헤란 주민] <br>"미국은 성공하지 못했습니다. 우리 지도자는 다시 젊어졌습니다. 알리가 가고 모즈타바가 왔습니다. 우리는 이 길 위에서 계속 목숨을 바칠 겁니다." <br> <br>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도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[자흐라 메흐라비 / 테하란 주민] <br>"레바논에서 전쟁이 벌어지는데 이란에서는 휴전이 이뤄지는 식은 있을 수 없습니다." <br> <br>이란 내부에서 복수의 의지가 넘쳐나면서 휴전은 했지만 갈등의 긴장도는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조아라<br /><br /><br />장하얀 기자 jwhite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