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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전 협상 D-1...파키스탄 '중재자' 떠오른 배경은? / YTN

2026-04-10 4 Dailymotion

파키스탄, 미국-이란 휴전 과정서 '메신저' 역할 <br />트럼프, 파키스탄 참모총장에 "가장 좋아하는 원수" <br />미국의 '주요 비나토 동맹국'…중재자 역할 자처<br /><br /> <br />미국과 이란의 종전협상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의 시선은 파키스탄의 이슬라마바드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휴전 타결에도 메신저 역할을 했던 파키스탄은 왜 핵심 중재자로 떠올랐고, 이번 협상에도 사활을 걸고 있을까요?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, 이준엽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파키스탄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과정에서 제안서를 직접 전달하고 답변을 받아내는 '메신저' 역할을 자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 배경엔, 파키스탄 군부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 깊은 신뢰 관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인도와 파키스탄의 휴전을 중재한 이후, 아심 무니르 육군 참모총장을 "내가 가장 좋아하는 원수"라고 부르며 각별한 유대감을 보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기존에 중재역이었던 오만이나 카타르가 이란의 공격권에 포함되며 위축되자, 미국의 '주요 비나토 동맹국'인 파키스탄이 전략적으로 그 틈을 파고든 것입니다.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이란과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을 제외하고 시아파 이슬람 인구가 세계에서 2번째로 많아 정서적 유대가 깊고, 실제로 아야톨라 하메네이 사망 직후, 전국적인 유혈 시위가 벌어질 만큼 내부 여론도 민감합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국가 수출액과 맞먹는 중동 노동자 500만 명의 송금액을 지켜야 하는 경제적 절박함도 큰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아프간 접경지와 내부 반군의 안보 위기까지 겹친 파키스탄에게 전쟁 종료는 생존의 문제와 직결됩니다. <br /> <br />[캄란 보카리 / 중동정책협의회 수석 상임 연구원 : 만약 이란 정권이 약화되고 국가적 혼란이 발생한다면, 이는 파키스탄에 정말 최악의 상황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파키스탄은 역사적으로 사우디와 이란 사이의 갈등 속에서도 '균형 외교'의 역량을 증명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중동 국가들도 파키스탄이 다시 한 번 극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만 무스카트에서,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영재 <br />영상편집 : 전자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604102155527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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